목차
1) 영업시간
2) 김해 맛집 돈가스 공업사 방문 후기
3) 포스팅을 마치며
영업 시간
영업시간: 매일 11 :00 - 08:00
매주 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5-909-9232
돈가스 공업사 방문 후기
전에 적었던 포스팅처럼 돈가스에 우동이라고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먹을 정도로 좋아해서 휴게소에서도 돈가스를 먹는 편이다.
이번에 가게 된 돈가스 집은 김해에서 일할 때 같이 일했던 동생들이 강력 추천을 해줘서 가게 된 "돈가스 공업사"
김해 사람이면 무조건 먹으러 가야 한고 해서..
갔는데 맛이 없으면 이너털스 "길가메시표 빠마대기(귀쌰대기)"를 올려준다고 하고 (진짜 올려치진 않습니다.)"
동생"과 함께 출발했다.
매장 앞에 도착했는데 누가 봐도 "돈가스 집이야~"하는 레트로 감성의 간판!
매장에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설레기 시작했다.
아, 이 90년대 레트로 감성 뭐냐고! 정말 좋아서 감동받으면서 매장 안으로 진격의 거인처럼 들어가면서
"돈가스도 맛있어라 제발"를 외치며 들어갔다.
진짜, 들어가는 내내 "너무 좋아 이런 거!!"를 연발하며 "매장 입구"에는 진지한 듯 장난스러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메뉴판을 보고 주문을 했다.
배가 상당히 고프기도 했고 너무나도 "맛이 너무나도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사장님께 인사하면서 "메뉴판"으로 달려갔다.
메뉴는 생각보다 심플해서 "오, 진짜 맛집은 여러 가지를 하지 않지. 잘하니"를 외치며 바로, 주문을 했다.
어느 분이 리뷰에서 매운 건 "진짜, 정말 매우니 매운걸 잘 드시지 못하는 분은 함부로 손대면 안 된다"는 는 글을 보고
우리는 바로, "까르보 돈가스"와 "일반 돈가스"로 주문을 했다. 사람은 자고로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주문을 하고 매장 안을 구경하는데 아이언맨!!!
마블 덕후 여기서 한번 더 "감동의 눈물" 사장님의 센스에 한번 더 감탄을 했다.
"와, 전기 배전반을 프라이머리처럼 센스 있게 연출"을 해두셨구나.
한쪽에는 가족사진인지 아니면 주변 상가분들과 찍은 사진인지 모를 흑백 사진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들의 사진들이 걸려 있고
옛날, 비디오를 틀어 두셨다. 영화는 "할렐루야" 나이 들킬 거 같은데
그래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하니 프로의 정신을 선보인다.
같이 간 동생한테 "마, 니 영화와 아나?"
'동생: 어떤 거?'
"나: 저, 티브이서 나오는 거 안비나 니, 또 안비나?(저기, 티브이에 나오는 거 안 보여? 너 또 안 보이냐?)"
'동생: 뭔데 저게, 뭐고 비디오테이프로 틀어둔 거가(뭔데 저게? 뭐야 비디오테이프로 틀어둔 거야?)'
"나: 그래, 와 할렐루야를 틀어주노 박중훈 배우님 아나? 하긴 니는, 차태현 배우가 원래 가수인 것도 모르제?(그래, 와 할렐루야를 틀어주네 박중훈 배우님 알아? 하긴 너는, 차태현 배우가 원래 가수인 것도 모르지?)"
'동생: 차태현이 가수였다고? 뻥 좀 작작 치라(차태현이 가수였다고? 뻥좀 적당히 좀 쳐라)'
한창,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 사장님께서 기본 찬과 돈가스를 가져다주셨다.
기본찬이... 조금은 부실하다.
"치즈는 돈가스 위에 올려서 녹여서 먹으면 맛있다고"설명해 주고 가셨다.
※ 여기서 팁! ※
"돈가스 공업사는 셀프가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필요하신 반찬은 가져다 드시면 되고 밥은 무한리필 입니다!"
※ 여기서 꿀 팁! ※
돈가스 밑에 치즈를 넣어서 드시면 더 빠르게 잘 녹여서 드실 수 있습니다.
나는, 돈가스를 들어서 밑에 넣어서 녹여서 먹었고 동생은 귀찮다고 위에 올려서 먹었다.
맛은 돈가스 소스와 까르보가 어울릴까?!라는 의문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 "까르보 소스가 너무나도 고소해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여기서 잠깐! "일단, 나는 찍먹파다." 소스를 부어서 주심에 일단 속이 상함.
소스를 부어서 나와서 돈가스가 눅눅 할 것 같지만 생각 외로 "정말 바삭하고 맛있어서 한번 더 감탄을 했다."
그렇게, 느끼 할 거 같은데 느끼 하지 않고 고소함 때문에 정말 숨도 안쉬고 먹었다고 표현 하는게 맞을듯 하다.
오랜만에 정말 맛있는 돈가스를 먹을 수 있어서 행복 했다.
포스팅을 마치며
매장 안에는 생각보다 볼거리들이 많이 있었는데 많은 사진을 찍지 못 한 부분이 너무나도 아쉽고
밥을 다먹고 나와서 발견한 간판이 있는데 "철물점 아닙니다."를 보고 한참을 웃었다.
나중에 한번 더 방문해서 사장님께 들은 이야기인데
실제로 매장이 약간 공업사처럼 보여서 "철물점으로 오해를 해서 못을 파냐고 물어 보는 분들도 종종 계시다고 하셨다."
사장님과 코드가 잘 맞아서 더 재미있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돈가스 공업사."
김해에 놀러 가게 되신다면 "꼭 한번쯤은 가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맛과 재미를 다 즐기실 수 있어서" 나이 때가 30대 초반정도 이후 부터는 아마도 옛날 감성에 흠뻑 취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
"레트로 감성"도 느끼시고 "맛있는 돈가스"도 드셔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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