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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투어

기장 맛집 료코 <부산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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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영업시간

2) 기장 맛집 료코 방문 후기

3) 포스팅을 마치며

영업시간

11:00 - 21:00 15:30 - 17:00 브레이크 타임
20:00 라스트 오더 매주 화요일 휴무
전화번호: 0507-1377-7480

기장 맛집 료코 방문 후기

누가 보면 오션뷰만 찾아다니는 사람 같지만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돈가스 맛집이라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돈가스를 정말 좋아하는 저는, 돈가스 가락국수이라고 하면 사죽을 못 쓰고 달려가서 부산에 돈카츠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바로 달려가 봤습니다. 일단, SNS에서 한동안 핫 했던 곳이라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웨이팅을 걸어두고 주변 카페에서 기다리다 연락이 오면 간다고 하는 리뷰를 보고 저희도 웨이팅을 걸어 두고 근처를 구경하다가 알람이 와서 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메뉴판은 자리에 놓여 있는데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음식의 종류는 많지 않고 "안심카츠, 료무라이스, 료키누들, 로제카레"

이렇게, 네 종류로만 되어 있습니다. 기본찬으로는 "양배추 절임"과 "김치"가 나옵니다. 투명한 유리컵은 콜라 컵으로 가져다주셨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창 밖을 보며 오리 가족들을 구경하고 남자들끼리... 이런 곳을 온다고 하면서 동생이랑 다음에는 "꼭 각자 여자친구랑 오자고" 말하면서 깔깔대며 웃었습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매장 안을 구경 하고 창 밖 오션뷰를 구경하며

나: "저 함 봐봐라 저기 비나?(저기 한번 봐봐 저기 보여?)"

동생:'어데?(어디?)',

나: "저 방파제 위에 새 안비나?(저기 방파제 위에 새 보여?)"

동생: 눈도 좋다 저게 비나?(눈도 좋다, 저게 보여?),

나: "눈을 감고 댕기나 저거 안비나 눈이 네 개면 뭐 하노 제대로 보도 못 하는 거

(눈을 감고 다니냐 저게 안 보여? 눈이 네 개면(안경을 착용해서) 뭐 하냐 제대로 보지도 못하는데)"

밥 먹는 내내 쳐다보고 다 먹고 나가서 확인을 해 봤는데 방파제 위에 있는 "새는 모형물"이었습니다. 

 열심히 깔깔 대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음식이 나와서 사진을 먼저 한번 찍고 생각해 보니 컵을 한 개만 주셔서 음료 한 개로 빨대 두 개를 꽂아서 먹는 건 아무리 해도 자세가 안 나온다고 말하면서 콜라 한 개를 더 시켰습니다. 처음에 두 개를 시키면 될걸 본의 아니게 브레이크 타임도 다가오는 직원 분들을 귀찮게 해 드렸네요.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니 저도, 모르게 침을 삼키게 되네요. 료므라이스는 "카레 소스"와 함께 비벼서 먹으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이 조금은 적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안심카츠도 "고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튀김이 바삭하니 고소한 게 너무나도 맛있었습니다. 웨이팅을 한 것에 대한 보답을 받는 기분이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안심카츠에 "돈카츠 소스와 겨자, 소금"을 주셔서 한 번씩 찍어서 먹어 보았는데 겨자와 소금이 주는 맛이 색달라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기름진 것을 깔끔하게 잡아주어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집에서 돈가스를 먹게 된다면 이렇게, 먹어야지 하면서 먹었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웨이팅을 얼마나 했는지를 말씀드리지 않아서 마치는 글에서 알려드립니다. 저희는 웨이팅 시간이 다 될 때쯤 돼서 도착을 해서 한 시간 정도를 기다렸습니다. SNS의 홍보 효과가 확실히 쌔다는 걸 다시금 한번 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앉은자리는 창가 쪽 자리여서 한 시간 정도를 웨이팅"을 하였고 일반 좌석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바로 식사가 가능"하기도 하고 "30분"정도는 웨이팅을 해야 한다고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성인 남자가 먹었을 때는 양이 약간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조금 많이 드시는 분들께서는 본 식사를 한 개씩 주문하시고 사이드로 한 가지를 더 시켜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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