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동 하늘 공원

대전 대동 하늘 공원

목차
1. 대전 대동 하늘 공원 위치
2. 대전 대동 하늘 공원 소개

대전 대동 하늘 공원 위치

 

위치: 대전 동구 동대전로 110번 길 182 (도로명 주소)
전화번호: 042-861-1330

대전 대동 하늘 공원 소개

이사를 하고 처음으로 동생이 놀러 와서 데리고 갈만 한 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오랜만에 대전 하늘 공원에 가자고 해서 대전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하늘 공원은 주택가다 보니 주차장이 따로 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골목길에 주차를 해야 해서 생각보다 주차가 어려웠습니다. 일반 가정집들이 있기에 밤 시간에는 피해가 가지 않게 조용히 해야 합니다.

주차를 하고 나서 내렸더니 바로 앞에 벽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벽화 마을"과 "공원"이 같이 있어서 길 "골목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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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이 그려져 있던 벽 바로 옆에는 "하늘공원샛길"이라는 "간판"과 "길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었습니다. 종종 한 번씩 오는데 올 때마다 새로운 것들이 그려져 있고 새로운 것이 생겨서 "오, 이번에는 이게 새로 생겼구나" 하면서 놀러 오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하늘 공원으로 가는 길에 미니언들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잠수부 미니언, 우주 비행사 미니언 여러 미니언들이 각기 각색으로 다양한 직업을 가진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서 같이 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밤에는 조명이 켜져 있어서 "여기 보세요~" 하고 시선을 끄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긴 미니언들이 그려져 있는 언덕을 넘어서면 카페가 보입니다. "짜쟌~ 카페가 문을 닫았어요."

어이 김씨 기분좋게 와서 왜 그려~ 참아참아

늦은 시간에 갔더니 문을 닫아서 다른 곳은 없나 하고 둘러봤는데 사진 속 카페 건너편에도 카페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많던지 아무래도 아직 날씨가 쌀쌀하다 보니 따뜻한 게 많이 생각나더라고요. 아쉽지만 커피는 다음에 먹는 걸로 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바로 우리의 목적지인 "하늘 공원"으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하늘 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조명과 입간판"이 있습니다.  공원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한지 언덕을 넘었더니 계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위에 올라가게 되면 화장실이 없어서 다시 내려오셔서 근심을 푸셔야 하니 미리 들렸다가 올라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오리라!" 계단을 지나 올라오면 정면에는 표지판이 있고 왼쪽을 보게 되면 "알록달록한 의자들"과 "거대한 풍차"가 있습니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먼저 와서 야경을 구경하고 계시더라고요.

풍차 앞으로 가면 이렇게, "대전 전경의 야경"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야경이 얼마나 이쁜지 보고 있으면 뭔가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반짝이는 네온사인대신 각자 자기의 삶에서 열심히 이겨내고 있는 불빛들이어서 그런지 파이팅도 느껴지고 좋습니다.

야경을 보고 차로 가는 길에  카페에 집중을 해서 그런지 아까 공원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못 봤던 글이 있었습니다.

"소음은 잠을 방해해요." 대동 하늘 공원은 일반 가정집들이 있는 곳이어서 시끄럽게 떠들면 시민분들이 잠을 청하시지 못합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지만 종종 몇몇 분들이 시끄럽게 소리 지르면서 대화를 나누고 계시더라고요. 우리에겐 놀러 온 곳이지만 거주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삶의 터전인데 조금만 배려를 하면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데 말이죠.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은 그러지 않으실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