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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동물 이야기/강아지 이야기

강아지를 입양 하기전 고려 해야 할 10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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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들어가기 앞서

▶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 10가지

▶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들어가기 앞서

요즘 1인 시대에 맞춰 10명 중 6 ~ 7명은 반려 동물과 함께 지내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반려동물에 대한 직업들도 많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반려 동물 보험도 생겨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반려 동물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하여 저도 강아지와 고양이를 키우는 통칭 "집사"로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 포스팅을 적어 봅니다.
 

강아지를 입양 하기 전에 반드시 고려해봐야 할 10가지 사항

첫 번째로는 "강아지와의 시간 약속" 입니다. 강아지는 특히 "처음 몇 개월" 동안 "많은 관심""보살핌"이 필요합니다. 강아지에게 하루에 여러 번 먹이를 주어야 하며 "배변"을 위해 대, 소변 패드 위에 누이는 훈련, 그리고 밖으로 데리고 나가 용변을 보는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강아지를 키우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많이 듭니다. "사료, 간식, 예방 접종 및 건강 검진, 장난감 및 기타 용품 비용"을 고려 해보셔야 해요. 또한 갑작스럽게 아이가 아프게 되면 "야간 진료비"에 대한 예상치 못한 비용도 생각을 해 보셔야 합니다.

 

세 번째로는 현재 나에게 주어진 "생활 상황(패턴)"이 어떠한가를 생각 해보셔야 합니다. 강아지가 편히 지낼 수 있는 적합한 생활공간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지금 내가 키우려 하는 견종의 크기와 활동량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강아지들은 활동량이 커서 산책을 나가거나 집안에서 뛰놀며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작은 집은 조금 고려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네 번째로는 자녀나 다른 "애완동물"이 있는 경우 새로 분양(입양) 하는 강아지와 잘 어울릴 수 있는지를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강아지를 분양(입양)하기로 결정을 하셨다면

새로운 식구를 맞이하는 부분이니 온 가족이 "보살핌"과 "훈련"에 동참을 하셔야 합니다.

 

다섯 번째로는 강아지 품종에 대한 특성 품종마다 특성과 에너지의 수준이 다 다릅니다.

현재 분양(입양)을 하려는 강아지 품종을 조사하여 지금 내가 생활하는 생활 패턴과 생활 상황이 잘 맞는지 확인을 해보셔야 합니다.

 

여섯 번째로는 "건강 문제" 입니다. 강아지는 "유전적 조건"이나 "감염"과 같은 건강 문제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사람과 같이 아픈 곳을 말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어디가 불편 한지 어디가 아픈지 말을 하지 않아 병이 커져도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주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하고 행여 응급 상황이 발생을 했을 때 치료를 할 수 있는 여유 자금이 충분히 있는 지를 고려 해보셔야 합니다.


일곱 번째로는 훈련에 대해서 강아지에게 기본적인 명령과 적절한 행동을 잘 따르도록 훈련을 해야 합니다.

집에서 어느 정도 훈련을 시킬 수는 있지만 전문적으로 가르쳐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에게 훈련의 의뢰해야 하고

집에서 훈련시킬 강아지 훈련 방법을 공부해야 시간과 전문가에게 맡겼을 때 비용까지도 고려를 해보셔야 합니다.


여덟 번째로는 강아지의 사회성 기르기 입니다.

강아지는 "사람 및 다른 동물과 상호 작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사회성 기르기가 필요합니다.

강아지를 사회화하는 방법과 사회성을 키워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분양(입양)을 하셔야 합니다.


아홉 번째로는 내 일상생활의 변화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산책"도 시켜야하고 "화장실 치워주기", 집에서 "장난감으로 놀아 주기"

홀로 남겨질 강아지를 생각 하여 스케줄을 잡아야하는 등 내 일상 생활의 변화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기꺼이 받아 들일 수 있는지 고민 하고 실천을 할 수 있을 지 확인하고 신중하게 분양(입양)을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 열 번째로는 “장기적인 헌신"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평균 10-15년" 이상을 살아갑니다.

강아지를 분양(입양)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장기적인 약속이므로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다는 확신이 섰을 때 분양(입양) 하시는 걸 추천드리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저는, 외동이어서 외로움을 많이 타 중학생 때부터 강아지를 줄 곧 키워 왔습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에 세세하게 정보를 얻을 수도 없었고 완전 시골에서 살아서 제대로 된 치료도 지원해주지 못해서 무지개다리를 건너 보냈던 반려 동물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점점 시간이 지나며 내가 "나의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서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 2년 같이 살고 떠나보내는 것도 아니고 10년 길게는 20년까지 함께 해야 하는데 결혼도 준비를 해야 하고 아이도 가져야 하는데 "내가 이 아이를 처음 데려오던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해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고민을 많이 하고 "입양"을 했습니다.
현재, 주인님(고양이) 2마리와 강아지 한마리 함께 살고 있습니다. 퇴근 후 오랜 시간 기다렸다는 듯이 문 앞까지 나와 애옹 하고 울며 마중 나오는 모습을 보며 고맙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고양이들로 인해 장기간 여행은 포기를 하게 되고 퇴근 후 고양이들이 생각 나 바로 귀가를 합니다. 반려 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이만큼이나 나의 삶의 일부를 내어 주며 살아가야 하는 삶입니다.
분양(입양)을 고려하실 때 애견샵에서 "예쁜 아기들을 데려 오시는 것"도 좋지만 "입양"도 한번 고려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것들을 다 고려하여 반려 동물 친구들을 입양하시게 된다면 예쁘게 평생을 함께 해주시길 바라며 행복한 반려 동물과의 라이프를 누리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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